[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만도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38명에게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교통안전공단과 만도가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8월까지 만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신청사연과 최근 타 기관 지원 여부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총 38명(1억원 상당)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공단은 올해까지 모두 419명에게 6억4000만원 상당의 휠체어를 만도로부터 지원받아 전달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께 휠체어를 지원해 준 만도에 감사하다"며 "교통사고 피해자분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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