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 소외지역에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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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29일 완도군 조약도에 위치한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에서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개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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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완도군 조약도 소재 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개통식'에서 (왼쪽)약산진달래 작은도서관 운영자 정순화씨와 (오른쪽)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가상이동통신망(MVNO) 서비스인 'Liiv M'을 론칭했다. Liiv M은 다양한 금융상품과 연계한 차별화된 요금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혁신적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Liiv M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사업'은 KB국민은행이 현재까지 조성한 80여개 작은도서관 중 디지털 소외지역 및 도서농촌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주민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총 12개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완도 주민들이 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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