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동아대학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산학협력 지역 인재육성 현장교육을 최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남부건설본부와 함께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지난 6월 동아대와 한국전력이 맺은 '산학협력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졌다.
동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현장교육은 전력계통 일반, 송전운영, 변전운영, 배전운영 등 전력설비 전반에 대한 교육과 특히 한전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입사멘토링도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현장설비 견학과 전력설비·전기안전 교육 등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26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변전역량강화센터에서 열린 교육훈련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다.
동아대와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교류 △전력분야 신기술 교류 △학술회의 개최 △산업기자재·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실험실습 지원 등 전력에너지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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