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태국·체코·네덜란드 등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환담을 나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12명으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새로운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정상에게 전달하는 의식이다.
관심을 모았던 도미타 고지 신임 주한 일본대사의 경우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않는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현 주한 일본 대사의 인사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미타 신임 주한대사는 지난달 15일 임명됐다.
문 대통령은 최근 북미 비핵화 협상 상황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대사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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