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66억원으로 전년대비 765억원 개선됐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2분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늘리기 위한 일련의 작업활동' 강화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의 3분기 매출은 1조447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258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컨테이너부문은 효율적 선대관리, 고수익 화물 확보, 화물비 등 비용절감, 부가 수익 발굴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억원 손익이 개선됐다.
벌크부문은 신조 VLCC 5척 투입 및 시황 급변에 따른 운임 반등 현상으로 266억원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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