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교육기부 특강 강사로 나서 안양 청소년들을 만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이 '가지 않은 길'을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 사장은 3000번째 색동나래교실을 기념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한 사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 사장의 특강 이후에는 현직 조종사와 캐빈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이 이어졌다.
그 외 비보이 '갬블러크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청소년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항공 직업 종사자 꿈을 만들 뿐 아니라 항공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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