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의 2019 송년음악회가 12월 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흔히 '합창교향곡'이라고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할 예정인데, 이 곡의 4악장 '환희의 송가'는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곡으로 더욱 뜻깊은 작품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120여 명에 달하는 3개 합창단(청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와 함께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상근, 베이스 손혜수의 협연이 더해져 깊은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2019 송년음악회는 전화(1544-7860) 혹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공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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