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이후 북한군 역할을 맡은 이유에 현빈은 "직업 특성상 가진 단단함, 묵직함, 강인함 등이 비슷한 점일 수도 있지만 '사랑의 불시착'의 가장 다른 점은 군인 이외의 모습이 있는 것 같다"며 "리정혁의 따뜻하고 순수하고 허당기가 있는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 중이고 그런 부분들이 이번 역할을 연기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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