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57명으로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내동네가꾸미, 근린생활시설지원, 주차단속, 노노케어 4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우리 지역 곳곳을 돌며 잡초제거, 꽃길 가꾸기, 쓰레기 수거와 같은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사업에 일조한 바 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활동했던 영상을 함께 보며 활동 소감과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올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1개월 기간도 연장되고 참여 인원도 더 늘어나는 만큼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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