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늦은밤 노화도에서 췌장염이 의심되는 80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께 노화도 소재 자택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A(83)씨가 노화보건지소 내원 진료 후 귀가했지만 그 후에도 복통이 호전되지 않아 다시 보건지소를 방문, 췌장염이 의심된다는 보건의 소견에 오후 11시 41분께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를 급파, 신고접수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119에 인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