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남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남대는 고용노동부과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성장지원센터는 전국에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한남대는 충청권을 담당한다. 대전 서구 둔산동 대교 눈높이 사옥 3~4층에서 둥지를 틀고 한남사회혁신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한남대는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내년 1년간 1억8000만원을 지원받고 매년 심사를 받아 재선정될 수 있다.
유근준 센터장은 "이번 위탁운영기관 선정으로 한남대가 운영하고 있던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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