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30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부과대상 공동주택 90개 단지를 대상으로 1∼5월, 6∼10월 등 2회로 나눠 실시된다.
평가항목은 세대별 배출량 감소율과 감량 노력도(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및 활동실적,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여부) 등을 평가한다.
평가 후에는 우수한 평가를 얻은 5개 단지(최우수1, 우수2, 장려2)를 선정해 7월과 12월에 각각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에는 600만원, 우수상에는 500만원, 장려상에는 200만원의 시설설치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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