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안효풍·변재철 총경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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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정 2명이 총경으로 승진한다.

충북에서 총경 승진자 2명이 배출된 건 2007년, 2014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다섯 번째이고 3년 연속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안효풍 경무계장(왼쪽), 변재철 강력계장.[사진=충북지방경찰청]

31일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은 안효풍(56·순경공채) 경무계장과 변재철(50·경찰대 9기) 강력계장이 2020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 출신의 안효풍 계장은 청주상업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일반공채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충북청 제1기동대장, 경비경호계장 등을 지냈다.

청주 출신의 변재철 계장은 청주고와 경찰대 행정학과(9기)를 졸업한 뒤 1993년 경위로 임용했다. 2011년 경정으로 승진해 청주청원경찰서 수사과장, 흥덕경찰서 수사과장, 상당경찰서 수사과장, 충북청 지능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경찰청은 92명의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를 발표했다. 2014년 89명, 2015~2017년 각 86명, 2018년 82명에서 증가한 규모다. 
thec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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