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정책이 궁금하나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올해 정부의 관련지원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오는 9일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방청)에서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내달 14일까지 다양한 수준의 설명회를 270여회 개최할 예정이다.
종합설명회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올해 주요 예산 및 정책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정책방향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한 설명시간도 갖는다. 지방자치단체 및 타 부처도 참여하기 때문에 범정부차원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각 지방청에서는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 애로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설명회 대상을 개별기업·창업자·시장상인 등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 협·단체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정책수요에 부합하겠다는 게 중기부의 입장이다.
한편 중기부는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9일 종합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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