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에서 조업을 하던 60대 선원이 다리가 절단돼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1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보길도 남서쪽 12㎞ 해상에서 A(63)씨가 32t급 예인선에서 조업을 하던 중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응급상황임을 파악하고 닥터헬기를 요청했다. 이어 인근에서 작업 중인 다른 선박에 도움을 요청해 A씨를 근처 항구로 옮겼다.
닥터헬기는 A씨가 항구로 이동하는 사이 보길도 보옥항에 도착했다. A씨는 헬기에 탄 뒤 응급조치를 받았다.
A씨는 사고 1시간 20분여만에 목포의 한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양식장 그물보강 작업을 하던 중 밧줄에 다리가 끼였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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