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상황실 운영에는 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진료소, 민간 의원 및 약국 등이 참여하며 운영 시스템은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한다. 또 보건지소‧진료소 22곳과 민간 의원‧약국 15곳은 날짜별로 문을 열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을 돕는다.
세부일정은 청양군청이나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원 당직실(041-940-4515)에 문의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상경 청양군의료원장은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차질 없이 운영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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