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이 청결한 환경속에서 설 연휴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비상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전했다.
시는 이날을 설 맞이 '일제 대청소로 날'로 정하고 4대 관문 도로변과 주택가 골목,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대행업체, 자원봉사단체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쓰레기 수거 민원 처리를 위해 공무원, 환경미화원, 대행업체등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상황근무반과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도 25~26일을 제외하고 환경미화원들의 정상 근무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채승연 생태환경센터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 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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