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는 우리 지역의 안녕과 번영,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전통제례로 축소해 진행하려 했으나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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