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지엠(G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휴업을 검토중이다.
한국지엠은 다양한 부품 재고 상황을 고려해 오는 17~18일 부평1공장의 가동 중단을 검토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부평1공장은 현재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을 맡고 있다. 부평 2공장은 휴업 없이 정상 가동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가동 중단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중국 공장에서 원활한 부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시 가동 중단을 검토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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