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 북구갑 김경진 예비후보(무소속)는 광주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로 건설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김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에 인공지능 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장본인으로 광주 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인공지능 거점도시로 광주가 적격임을 피력해 왔었다.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전기획 예산 10억원을 따내 사업의 단초를 마련했고, 이용섭 시장과 함께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이끌어 내 인공지능 광주 시대를 여는 주역이기도 하다.
한편 2020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당초 426억원으로 책정됐던 사업 첫해 예산을 국회에서 200억원 증액시켜 총 626억원을 확보해 사업의 활력을 끌어 내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여건을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광주가 인공지능의 중심 수도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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