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올해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에 태양광·태양열 설치를 확대 추진한다.
부안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이같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동진면, 계화면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에 지난해 6월 공모신청,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국비 8억 38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동진면과 계화면 일원 257개소에 대해 이달 중 설치대상가구 현지조사를 거쳐 오는 4월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완료시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효과와 화석에너지 대체효과, 온실가스 절감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군은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고자 현재 부안읍과 행안면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설치희망가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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