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농축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창업을 돕기 위해 월 최대 100만원(최장 3년)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최대 3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필요로 하는 농지를 우선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영농에 필요한 기술 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창업농 지원 대상이 되려면 본인 명의의 농지나 시설을 갖고 농업을 한지 3년이 안된 청년층(40세 미만)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이하여야 한다.
시는 올해 청년창업농 11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9명을 선발, 연 2% 저리로 정책자금(1인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지역 농업을 알리고 지역 유통플랫폼 역할을 할 지원센터를 설치, 농업인들을 돕기로 했다.
한태호 인천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산업이 되도록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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