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지니뮤직은 '지니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로트 인기가 1년새 5.8배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니뮤직 측은 "중장년층에 머물렀던 트로트 인기가 전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트로트 장르의 음원 소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젊은 세대를 사로잡는 뮤지션들의 활동과 트렌드를 반영한 곡으로 트로트 장르에 대한 스펙트럼이 넓어진 데 따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장은 "트로트의 대중화로 현재 어느 정도 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트로트가 꾸준히 사랑 받기 위해서는 대중과 소통하며 세대를 어우르는 콘텐츠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IBK기업은행 제휴 프로모션'을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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