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정부의 혁신조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원스톱) 서비스 포털이 개통된다.
24일 조달청은 범정부 혁신조달 플랫폼'혁신장터(ppi.g2b.go.kr)'를 개통해 상용화된 제품 중심의 현행 공공조달시스템 '나라장터'와 차별화 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혁신장터는 공공기관의 혁신수요와 기업의 혁신제품을 연결하고 혁신제품의 초기 진입 시장을 제공하게 된다.
'혁신장터'주요 기능은 △혁신제품 전용몰 △혁신 수요·공급 커뮤니티 △부처별 공공 R&D 수요조사 통합운영 △경쟁적 대화방식 등 혁신조달제도의 정보화를 지원하는 4가지다.
올해는 도전적 수요 발굴 업무 지원, 온라인 평가 기능, 평가위원 추천 기능 등을 추가로 구현하기 위해 혁신장터 기능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지난해 혁신조달 전담 부서를 신설해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혁신장터 구축 등 혁신조달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혁신장터'라는 단일 창구 개통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협업으로 혁신 지향 공공조달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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