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 소재 동수원병원이 23일 원인불명 폐렴환자 내원으로 응급실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시와 병원 등에 따르면 폐렴환자 A씨는 이날 오후 6시 119구급차량에 의해 동수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병원 의료진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인만큼 A씨의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함과 동시에 응급실 폐쇄를 결정했다.
이후 소독관리 지침에 따라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검체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맡았다. 검사 결과는 이날 늦은 밤 또는 24일 오전 중에 나올 전망이다.
병원 측은 검체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응급실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관련 (추가)소식을 확인하는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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