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KBS교향악단이 코로나19 여파로 3월 정기연주회를 취소했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11일 "회의 결과 3월 예정된 제752회 정기연주회까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752회 정기연주회는 당초 오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뉴욕필하모닉과 홍콩필하모닉 음악감독을 겸하는 얍 판 츠베덴이 지휘자로 나서 브람스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었다.
한편 KBS 교향악단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달에도 제751회 정기연주회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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