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손세정제, 햇반 등 10여종의 식료품을 포함한 생필품을 지원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BBS광주전남연맹고흥군지회(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가 기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청소년 52명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개학과 입학이 연기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 많은데 적절한 지원으로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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