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코퍼레이션이 사업 구조 조정을 위해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한다.

한국코퍼레이션은 17일 바이오 자회사인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게놈 아시아퍼시픽)의 일부 지분을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코퍼레이션은 보유 중이던 게놈 아시아퍼시픽 주식 15만2606주(68.22%) 중 1만473주(44.91%)를 글로벌바이오투자조합에 매각하게 됐다.

매각 금액은 약 105억9990만원이며 양도 목적은 사업구조 조정이다. 계약금 5억원은 계약당일 납입됐고, 잔금은 오는 6월 17일에 납입이 예정됐다. 양도 후 한국코퍼레이션에는 게놈 아시아퍼시픽 지분 5만2133주(23.31%)가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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