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총 104명…해외입국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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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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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이 16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 9층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남경문 기자] 2020.03.16 news2349@newspim.com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10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03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1994년생 여성으로 유럽여행 후 인천공항을 통해 지난 17일 입국했다.

104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1996년생 남성(스위스 국적)으로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증상이 발현했다.

이로써 현재 해외입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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