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0년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 기간을 연장한다.
21일 안양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전은 행전안전부와 공동 추진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시민의 규제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 기간은 22일이 연장돼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안양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이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건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과 서식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제 접수는 안양시청 정책기획과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우수과제는 오는 10월에 선정되며 우수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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