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 입소 중인 80세 여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한대희 군포시장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감염환자를 포함해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입소자 5명, 종사자 1명으로 총 6명이다.
해당 요양원은 지난 19일 첫 확진자에 이어 20일 이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종사자 21명 △입소자 35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요양원이 사용하고 있던 4층과 5층을 소독 후 입소자를 재배치했으며 시설 정원 1차검사를 마친 상태다.
한 시장은 SNS를 통해 "추가 감염자는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하지 않았으며 역학조사 후 추가로 확인된 사항은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