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농협중앙회는 26일 신임 전무이사로 유찬형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전무이사는 농협중앙회의 안살림을 총괄하는 자리로 부회장 역할을 맡는다.
유 신임 전무이사는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농협중앙회에서는 기획조정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로는 이재식 미래경영연구소장을 발탁했다. 조합감사위원장으로는 김용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를, 농업경제 대표이사로는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각각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상호금융사업과 농업경제사업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조합감사위원장은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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