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NH농협 여수시지부는 최근 지역내 농·축협(여수농협, 여천농협, 율촌농협, 여수축산농협, 여수원예농협)과 함께 여수시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2일 시는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수급에 큰 차질을 빚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지역특산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복지위기 가족 2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진 여수시지부장은 "농업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협의 소중한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여수산 농산물 꾸러미로 저소득 복지위기 가족을 후원하는 것은, 상생하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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