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제 3대 회장으로 배동욱 후보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동욱 회장은 해당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68%의 찬성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배동욱 회장은 1961년 생으로 현재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왔던 배회장은 2021년 3월까지 소공연을 이끌게 된다.
신임 배동욱 회장은 "30년 넘게 소상공인 업종에 종사한 경력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한배를 타고 소상공인들이 대우받고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을 갖춘 회장단과 함께 당면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 협의 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동욱 회장은 이번 선거에 공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복지법 관철 및 훈포상 확대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 의사의 민주적 결정 및 참여·소통 활성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