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대전예술의전당 정기연주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5월 한 달 4회의 공연을 모두 무관객 온라인콘서트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5월의 대관단체 중 온라인 공연을 희망하는 단체가 당초 계획대로 정식 공연을 펼친다.
먼저 대전에서 활동 중인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가 15일 오후 7시 30분 정기연주회를 연다.
뉴엘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희, 이규현, 비올리스트 박미진, 첼리스트 최보혜 등 4명으로 꾸려진 신생단체다.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따뜻한 선율로 이루어진 '현악사중주 제14번 <봄>'과 현악사중주의 창시자라고도 알려져 있는 하이든의 대표작 '현악사중주 <종달새>'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Trio D', 27일 '퀸즈앙상블', 29일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의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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