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연향건강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간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한 정보 전송으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부터 3주간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팀으로부터 생활습관, 운동, 식습관 상담 등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서비스 기간 동안 건강생활 실천 및 미션 참여 상위자에 대해서는 기념품과 순천사랑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고 순천시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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