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대사 "샌안토니오에 손소독제 보내준 광주시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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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샌안토니오, 1982년부터 자매결연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18일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한 광주광역시에 감사 인사를 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샌안토니오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2000개 가까이 되는 손 소독제를 보내준 광주광역시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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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캡쳐.

이어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시는 거의 40년 동안 돈독하고 활발한 자매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미국 텍사스주 남부 샌안토니오시는 198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8년간 경제,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서 40주년을 맞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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