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외식업소에 투명위생마스크 8000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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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위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외식업소 6139개소에 투명위생마스크 8000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외식업중앙회 등 협조를 받아 지역 외식업소에 몸체 4개와 교체용 필름 50개로 꾸려진 투명위생마스크 세트를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위생관리 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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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19일 대전 유성구청 앞에서 열린 외식업소 투명위생마스크 전달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와 외식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0.05.19 rai@newspim.com

투명위생마스크는 식당 종사자들이 대화나 기침, 재채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방울을 음식에 들어가는 것을 차단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및 병원균 감염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외식업계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주민분들께서 인근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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