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늘 할머니들의 뒤에서 묵묵히 계시던 가장 천사 같은 소장님이 광란의 칼끝에 희생됐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와 펜으로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일삼고 있으며 유가족 및 활동가들에게 언론의 무차별적 접근과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론을 비판했다.
그는 "검찰과 언론의 공격을 버텨내는 사무처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둠의 터널 끝에 여전히 건강하게 손잡고 있기를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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