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홀몸노인, 중장년 홀몸가구 등 36세대에 영양꾸러미(영양삼계탕, 제철과일)와 코로나19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했다.
17일 팽성읍에 따르면 영양꾸러미는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전달 예정이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영양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코로나19 지역감염 전파가 확산에 따라 노인들에게 감염병 예방 덴탈 마스크를 전달하며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등도 문이 잠겨 더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한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삼계탕과 제철과일로 다가오는 무더위 잘 견디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철 특화사업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냉방용품지원 등,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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