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2021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19일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도록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지역별 1명씩으로 구성된 중학교교육과정중앙지원단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준을 안내한 후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교육과 함께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는 '스말로그형(스마트와 아날로그의 결합)' 교육으로의 전환이 매끄럽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배움중심 수업과 성장중심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위경종 교육과정과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경험하는 총체이자 학교가 제공하는 경험의 총체이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성패는 디테일에서 좌우된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구체적인 교육과정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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