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와 시민단체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위해 주말인 지난 20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자전거 소통 라이딩'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자전거 소통라이딩에는 장세용 시장을 비롯 '구미시 자전거교실 사랑봉사연합회(구자사)'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 대여추차장에서 구미보 전망대, 강변하우스 구간 20㎞를 달리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번 자전거 소통 라이딩은 구미시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구자사가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백승근 구자사 리더는 "구미시에서 최초로 시장과 함께하는 자전거 라이딩을 완주한 것 자체가 자전거 이용 생활화의 큰 의미를 지닌다"며 "오늘을 계기로 정기적인 자전거 소통 라이딩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해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울리는 자전거도로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라이딩에 참여 회원들에게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전도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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