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미국 올란도에 위치한 Livecare사와 원격진료 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앱은 사용자의 혈당계와 혈압계 등 의료기기에서 연동된 생체모니터링 데이터를 인근 병원에 전송하여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2009년 혈당관리 앱과 스마트폰 연동 혈당계를 세계 최초로 런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원격진료 앱을 개발했다.
미국 현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 정식계약까지 이뤄졌으며, 이번 계약은 원격진료 앱에 대한 사용자당 월 사용료 지불 내용으로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등 과의 연동을 통해 전염병 관리 플랫폼으로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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