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신재생발전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고도화 사업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전사적으로 분산·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던 신재생발전설비를 원격감시가 가능하도록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추진함에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신재생설비의 종합적인 원격감시가 요구됐다. 특히 실시간 운전정보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신재생설비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발전사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4차산업 핵심인프라 신기술을 적용해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빅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분석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고도화 사업도 시행했다. 또한 개발 용역사인 SR에너지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신재생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원격감시와 제어, 수익형 전력거래를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의 탈 석탄 정책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신재생설비의 꾸준한 개발과 함께 4차산업 핵심 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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