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43·44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43번 확진자 A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주민으로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11일 단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다음 날인 12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배정 받았다.
A씨의 동거 가족 3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44번 확진자 B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주민으로 지난 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단원구보건소 기내 접촉자로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12일 양성 통보를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배정 받았다.
B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이로써 해외입국 외국인 확진자(안산 30번~44번)는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2일 현재까지 15명으로 늘어났다.
안산시는 확진자 2명에 대한 입국 시 교통편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기내 접촉자 명단을 분류해 주소지로 이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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