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거 취약가구 30세대에 여름철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한다.
14일 진위면에 따르면 해충방제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옴, 모기, 바퀴벌레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해충을 구제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실시하고 있다.
7월에 각 세대 당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이후 좀 더 확실한 방역을 위해 다음 달 1회의 추가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란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충방제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와 건강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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