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경찰관의 해양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영 체력검정을 보령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영검정은 해양경찰관의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휴직자를 제외한 경찰관 2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난 2일 101명의 경찰관이 수영검정을 실시했고 나머지 인원의 검정은 오는 22일 실시한다.
수영평가방법은 50미터 자유형·평영 및 10미터 잠영까지 3가지 종목을 맨몸으로 모두 완주해야 한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수영검정은 기존 계급·나이 제한 등을 없애고 전 경찰관이 평가대상"이라며 "해양경찰관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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