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1명은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경기남부 |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5일 코로나19 176~17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6번 확진자는 외국인 입국자로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자가격리 중 13일 검사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됐다.

newspim photo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8.13 lsg0025@newspim.com

177번 확진자는 평택시 신장동에 거주 중으로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오전 9:30~오후 2시)에 참석한 뒤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지난 14일 검사 후 1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177번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미국에서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 후 같은달 27일 격리 해제된 해외 방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거주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라며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관련기사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