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에서 지난 16일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된 40대 A씨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팔달구 화서2동 동문 굿모닝힐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11일부터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설사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 결과 16일 확진(수원-124)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역학조사 결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로 교회 성가대에 있었던 것으로 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입원했다.
A씨의 접촉자로 알려진 4명중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또 다른 접촉자 2명 중 1명은 17일 검체채취 후 자가격리중이고 다른 1명은 해당 지역 보건소에 통보한 상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