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는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등이며 예보는 차세대시스템 구축 수요를 반영해 작년에 이어 IT분야 인력을 4명 채용하기로 했다.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할 수 있다. 예보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전 과정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올해부터 전문성 있는 인재 채용을 위해 필기전형시 모든 채용직렬을 대상으로 공통과목(회계관련 기초지식 평가·객관식)을 신설하고, 업무 관련 자격증에 대해 가점 부여한다. 최종합격자 선발시 필기점수와 2차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등 선발방식도 개선했다.
예보 관계자는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 등 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인재 우대도 강화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 지속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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